“청렴은 선택 아닌 의무, 기관장들부터 모범을”

청도교육청 청렴다짐 결의대회

【청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함인호)은 5일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클린! 명품 경북교육`실현을 위한 2015년 청렴다짐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외부청렴도 평가부문 도내 1위(1등급)를 달성한 청도교육지원청은 `청렴, 교육 리더부터 앞장선다`라는 주제로 가진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결의했다.

참가한 모든 공무원은 서약서에 직접 서명을 하고 교육장 앞에서 투명한 공직분위기 조성,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는 직무 수행, 검소한 공·사생활 실천, 직무 관련 및 관행을 빙자한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을 통해 `클린!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행사 주제와 걸맞게 각급 학교장들은 새 학기를 맞아 조직의 대표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는 강인한 실천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함인호 교육장은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하면서 “조직의 리더인 기관장들이 청렴한 공직문화의 확산을 위해 직원들의 모범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나영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