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꿈나무 산실 울산대 영재원

초·중 심화과정 128명 입학

▲ 지난 21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열린 2015학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에서 학생 대표들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1일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15학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교수, 신입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국민의례, 학사보고, 내빈소개, 입학식사, 신입생 입학선서, 폐회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울산대 과학영재교육원에 입학한 신입생은 심화과정 학생들로 중학심화과정 성윤혁(중학지구환경과학반)군을 비롯한 88명과 초등융합과학 이연수(초등과학B반)양을 비롯한 40명으로 모두 128명이다.

입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해당 분야별 수업과 함께 과학영재캠프 △현장탐방 △사이버교육 등 창의적인 미래 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얻게 된다.

한성홍 원장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실험하고 누리는 기회를 가져, 과학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동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