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번 상은 소비자만족 서비스 경영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울진군은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의료기관에서 4km이상 떨어진 10개 읍·면 오지지역 94곳을 선정, 주 4회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부터 진료를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268회에 걸쳐 8천500명의 진료를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주현 울진군 보건소장은 “의료 및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민이 찾아오던 보건소에서 군민에게 다가가고 찾아가는 보건소로 거듭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건강 100세 대박시대를 맞이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