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이번 1004 봉사동아리 활동은 간호학과 1학년 20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갖는다.
2012년에 결성된 1004 봉사동아리는 사랑과 봉사정신의 실천으로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찾아주고 예비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실현하기 위해 결성됐다.
1004 자원봉사자 60여명은 지난 25일 요양기관인 명품요양병원, 인애가 장수마을, 이당원에서 프로그램 활동 보조 및 말벗하기, 산책 돕기 등 간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 회장 김정은(간호학과 1년) 학생은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를 뵙는 것 같고, 저의 작은 봉사로 어르신들께서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저에게 주어진 오늘의 시간이 간호학생으로서 가장 행복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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