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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무료급식 `정동국밥 2호점` 개점 후원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05-15 02:01 게재일 2015-05-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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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현준 (주)평원 회장, 김창근 하나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창규 한국사회투자 사무국장, 김한승 성공회푸드뱅크 대표 신부.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행장 김병호, www.hanabank.com)은 14일 서울 종로구 관철동 종로피아노거리에 하나은행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 및 하나은행의 매칭 기부금으로 취약결식계층을 위한 `정동국밥 2호점` 개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동국밥 2호점` 개점은 작년 12월 하나은행 노사가 뜻을 모아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조성된 사랑나눔기금 1억원 및 하나은행의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의 기부금 1억원을 더한 기금으로 후원했다.

`정동국밥`은 성공회 푸드뱅크가 취약결식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나눔 식당으로 2012년 `1호점`을 오픈한 바 있으며, 이번 하나은행이 후원한 `2호점`은 기본 운영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결식아동 등 취약결식계층에게 도시락과 국밥 등을 제공하는 무료급식 사업 예산으로 사용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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