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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문화·선진교육 배웠어요”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5-06-02 02:01 게재일 2015-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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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청, 캐나다 교류학습
▲ 울진교육지원팀이 국제교류체험학습에 앞서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울진】 울진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내 9개 중학교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일까지 9박 10일 동안 캐나다 오카나간 펜틱슨교육청 지역내 3개교(KVR, MP, SLMS)에서 울진 국제교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해 괌 탐방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울진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특색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와 울진군청의 교육경비 보조금의 재정적 지원으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9박 10일 동안 캐나다 학교(1인 1교실 배정) 원어민 학생들과 밀착수업 및 다양한 엑티비티 공동참여를 통해 의사소통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또한 1인 1가구 홈스테이를 통해 캐나다 가족문화를 깊이 체험함으로써 문화차이에 대한 인식과 우리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자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됐다.

울진교육지원청 김효식 교육지원과장(단장)은 “이번 캐나다 국제교류체험학습으로 참가학생들 모두 선진 교육환경의 우수성과 글로벌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헌신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국제교류체험학습기회가 더욱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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