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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마이크로 의료로봇 개발사업 선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5-06-24 02:01 게재일 2015-06-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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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160억 지원받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가 2015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로봇분야 8개 지원 대상 과제 가운데 가장 큰 과제인 마이크로의료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DGIST 로봇공학전공 최홍수 교수가 연구단장을 맡은 `스마트 마이크로의료로봇 연구단`은 심근경색 중 만성완전폐색병변 치료용 마이크로의료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의료로봇을 개발하고, 심장 관상동맥이 막힌 만성완전폐색병변 치료를 위한 새로운 최소 침습 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마트 마이크로의료로봇 연구단은 산업부로부터 120억원과 대구시 12억원, 민간투자금 10억 등 4년 동안 약 16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DGIST가 주관하고 미국 드렉셀대, 한양대, 서강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분당서울대 병원, DK메디칼시스템(주), 대구 지역의 대표적 자기장 시스템 전문기업 (주)금룡테크가 참가한다. 또 의료용 마이크로로봇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스위스연방공대(ETH) 브래들리 넬슨(Bradley J. Nelson) 교수와 재미한인과학자 드렉셀대 김민준 교수도 참여해 마이크로의료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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