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출품된 45개 소하천 가운데 영주시 왕당천, 봉화군 약수동천이 각각 최우수, 장려상을 수상해 상사업비로 국비 20억, 10억을 각각 지원받는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2013년 구미시 초곡천, 2014년 안동시 천리천에 이어 올해 영주시 왕당천이 최우수상을 받아 소하천 가꾸기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관으로 공인받았다.
공모전은 소하천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샛강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에 대비 안정적인 치수기능 확보, 동·식물, 어류, 곤충 등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지역특성에 맞는 정비 등으로 소하천정비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