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 메르스 완전종식 모니터링 대상자 없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07-08 02:01 게재일 2015-07-08 2면
스크랩버튼

경주시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에서의 메르스 완전종식을 선포했다.

시는 이날 “경주에는 이제 메르스가 없으며 시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메르스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치료해 준 동국대경주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 시민들의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지난 5월 29일 평택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가 지난달 20일 퇴원했고, 지난달 7일 발생한 지역 발생환자 역시 22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완치 퇴원했다”며 “특히 지역발생 환자와 접촉한 확진자 1명과 의심환자 3명을 역학조사 해 97명의 자가격리 및 86명의 능동감시자들을 1:1 모니터링과 방역체계를 완벽히 한 결과 모니터링 대상자가 7일 경주에는 단 한명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경주/황성호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