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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경북도 `할매할배의 날` 동참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9-18 02:01 게재일 2015-09-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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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정착·확산 업무협약<BR>김관용 지사, 1호통장 개설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6일 대구은행 도청지점에서 `할매할배 예금 1호`통장을 개설, 직원으로부터 통장을 받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은행이 경북도가 추진 중인`할매할배의 날`에 동참, 그 영향이 타 기관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16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할매할배의 날`의 조기정착 및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 관계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이 국민정신운동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대구은행은 협약체결에 맞추어 이날 `할매할배의 날` 관련 금융상품도 출시했다.

`할매할배 예금·적금`은 65세 이상이 가입 가능한 금융상품으로 상품 가입자는 기본적으로 0.1%의 우대금리를 지원받고, 여기에 3대가 함께 거주할 때는 0.1%의 추가 금리도 지원받게 된다.

김 지사는 협약 서명 후 대구은행 도청지점으로 자리를 옮겨 대구은행이 출시한 할매 · 할배 예금 1호 통장을 개설했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전국의 대구은행 객장, ATM기,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매할배의 날`을 홍보하고, 할매할배 영화관람, 가족나들이 사진 콘테스트, 가족나들이 이벤트 등도 함께 개최한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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