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0포인트(0.04%) 내린 1,948.2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35포인트(0.12%) 오른 1,951.39로 출발한 뒤 강보합권을 유지하다 장 막판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약보합으로 마쳤다.
코스피가 전날까지 닷새 연속 하락하며 1,940선으로 밀려나자 기관 중심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엿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팔자` 공세를 극복하는데 실패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4포인트(0.65%) 내린 664.08로 장을 마감하며 나흘 연속 미끄럼틀을 탔다.
지수는 0.25포인트(0.04%) 하락한 668.17로 출발한 이후 완만한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06억원, 개인은 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6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