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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中어선 문제 대책 등 군정 질의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12-21 02:01 게재일 2015-12-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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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조 의원, 정성환 의원, 최경환 의원, 박인도 의원, 공경식 의원

【울릉】 울릉군회의가 집행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 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는 최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제4, 5차 본회의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및 실과 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군정 질의를 했다.

이날 한남조 의원(비례대표) 최근 기상 악화 시 울릉도 인근해안으로 피항해 울릉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중국어선 사태에 대한 대책과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 전환에 따른 추진 성과를 물었다.

정성환 의원(울릉읍)은 대형 화물전용선운영계획과 관광활성화 대책과 성인봉 데크 등산로 정비계획 및 정상부 흙먼지 대책, 관광시설물 관리 운영 개선방안, 수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최경환 의원(울릉읍)은 우리 영토 독도 표석 관리 방안, 개척사테마관광지 조성사업 예산 확보대책, 역사·문화시설사업 시설운영계획 수립 여부 및 축제일정 조정검토, 세월호 사태 이후 여객선 문제 추진상황과 대책 등에 대해 질문했다.

박인도 의원(서·북면)은 남양항 확장계획, 간벌 사업 확대시행, 태하권역 단위 및 서면소재지 정비사업 지역역량강화의 추진현황, 서면 태하리 황토 굴~북면 웅포 간 도로개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을 촉구했다.

공경식 의원(울릉읍)은 조달청과 단가계약 체결, 관급으로 공급되는 레미콘 단가가 육지 레미콘 단가에 비해 십만원(일루 배 당) 더 책정 3배다. 시멘트·골재 등 원자재의 해상운송에 소요되는 경비를 고려하더라도 레미콘 가격이 너무 높아 공사에 대한 추가 예산부담의 요인에 대한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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