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5일 폭설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긴급 지원했다.
대구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오전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기록적 한파와 함께 최대 29㎝의 눈이 내려 일부 도로와 교통편이 통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대구시 시설관리공단 소유의 15t 제설차량 4대, 다목적차량 1대, 자재 운반차량 2대와 제설자재 95t(소금 81t, 염수용액 14t)을 긴급히 지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