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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 이달 모델하우스 공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2-01 02:01 게재일 2016-02-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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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63㎡·84㎡ 등<BR>중소형 실속 평형 일반분양<BR>실수요자 문의 전화 이어져
▲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일반분양에 들어가는 대구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 투시도.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 제공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가 오는 2월 중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일반 분양에 들어간다.

31일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과잉공급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지만, 대구 남구의 경우 올해 입주가구가 전무해 신규아파트 가뭄을 보이고 있어 오는 2월 중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조만간 공개될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는 지역주택조합이 아닌 안전한 일반분양으로 철저히 실수요자를 위한 아파트인 만큼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 63㎡,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실속 평형 중심에 착한 분양조건을 내 걸 예정이다.

이곳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데다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과 3호선 건들바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등이 모여 있는 중구 시내중심과 수성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도심과 신천, 앞산을 가까이서 눌릴 수 있는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는 이름 그대로 변화하는 봉덕동의 가치를 선점하는 첫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달성군을 비롯한 대구 외곽지 신도시 중심으로 공급과잉이 많았고 개발이 완료돼 주거중심이 다시 도심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규 입주 아파트가 거의 없었던 남구와 봉덕동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지구가 속도를 내고 있어 그 변화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입주 후 미분양 우려와 달리 남구 봉덕동 일대는 새집을 기다리는 실수요자들이 대기 중이고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분양 전문가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시장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부 미분양물량이 점차 소진되고 설날 이후에는 안정권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이 오히려 실수요자들은 원하는 집을 거품 없는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는(053-353-9300)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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