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55대 1<BR>당첨자 발표 29일<BR>분양계약 내달 4~6일
화성산업이 지난 18일 분양한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전가구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23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남산역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일반분양 358가구 1순위 청약자수는 1만5천100여건으로 평균 청약경쟁률은 54.8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84㎡A형은 무려 200.7대 1의 최고 높은 경쟁률을 59형 18.86대 1, 74형 40.32대 1, 84㎡B형 38.17대 1, 84㎡C형 36.06대 1을 각각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 파크드림 갤러리 및 홈페이지(www.parkdream.kr)에서 발표하고 분양계약체결은 4월 4~6일까지 3일간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상 23층, 5개동, 415가구로 조성된다.
전문가들은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의 이같은 높은 청약경쟁률에 대해 봄 청약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공급물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선택은 도심속 역세권의 가치와 도심주거의 편리함을 선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중소형 중심의 단지구성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미래 투자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 초역세권에 1·2호선 환승역인 명덕, 신남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트리플역세권이다.
단지 서편으로는 남산 어린이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함을 가지고 있고 와이드한 평면설계에 수납공간 특화,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승강기 호출 풋센서, 현관중문시공(확장시), 현관 다기능스위치 등 입주민을 위한 첨단, 특화아이템도 설치된다.
중구 남산동 주부 김모(45)씨는“그동안 다녀봤던 모델하우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고 갤러리안에 비치된 각종 비품이나 광고홍보물, 심지어 음악까지도 차분하면서 세련된 느낌으로 마치 미술관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고 갤러리에 전시된 견본주택을 세밀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은 앞으로 파크드림 갤러리를 각종 문화행사와 전시회, 공모전, 작은 음악회 등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는 053-321-8922.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