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음란행위 30대 입건

주택가에서 젊은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일삼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구미경찰서는 31일 이같은 혐의(공연음란죄)로 A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8시께 구미시내 한 골목길에서 바지와 속옷을 벗은 채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부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와 방범용 CCTV를 통해 남성의 인상착의를 특정해 A씨를 붙잡았다.

구미/김락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