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울진군 통합체육회 `힘찬 첫발`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4-13 00:51 게재일 2016-04-13 8면
스크랩버튼
임원 34명 제1차 이사회 열어

【울진】 울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체육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통합체육회를 출범<사진> 시켰다.

이날 이사회는 통합체육회 회장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34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이사회에서는 울진군체육회 회장인 임광원 군수가 이사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체육회 규정 제정과 임원에 대한 임명 동의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했다.

신임 이화영 상임부회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하는 과정에서 상임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그동안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군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체육계를 양분하고 있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가 된 뜻 깊은 날이자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하나 된 울진군 체육회가 5월 도민체육대회와 10월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울진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