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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마이스터고·삼성 `산학협력`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4-18 02:01 게재일 2016-04-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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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선발…졸업 동시 입사<bR>맞춤교육 - 학비지원 `윈윈`

【울진】 국내 유일의 원자력설비분야 마이스터고인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주)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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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맞춤형 인재를 위한 현장실습 운영 및 학업보조비를 지원하게 된다.

협약체결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재학생은 삼성디스플레이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이러한 기회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 2016년 공개 채용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재학생 2명이 최종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종 선발된 학생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매년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할 예정이다.

이로써 2015학년도 졸업생 100% 전원취업이라는 성공취업모형을 구축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또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이유경 교장은 “이번 협약은 명문마이스터고로서 본교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체 개발과 체계적인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살아있는 기술 교육, 기업과 학생이 함께 만족하는 교육을 더욱 더 공고히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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