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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시장 약세 지속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5-11 02:01 게재일 2016-05-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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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시장은 수요 감소에 오히려 공급은 늘어나 약세가 지속하고 있다.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공급량 증가로 인해 시장의 약세가 지속하면서 전세시장도 공급과잉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약세가 본격화되는 등 매매시장의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구 아파트 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도 있지만, 수요자들의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팽배해지면서 관망세가 길어지며 시장의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고 전세시장은 -0.1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은 “앞으로 지역 아파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수요는 줄어들 전망”이라며 “시장의 공급은 꾸준한 가운데 입주물량까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대구 아파트시장은 공급량 우위속에 약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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