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포럼 출범… 연구 돌입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중부권 정책포럼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중부권 정책포럼 출범회의는 대전발전연구원, 강원발전연, 충북연, 충남연, 전북연, 대경연 등 6개 시도연구원장이 참석했으며, 한반도 허리경제권 상생발전의 방향, 포럼의 역할,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6개 시·도연구원들이 자발적 정책네트워크로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포럼을 운영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던 광역정책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그 의미가 평가되고 있다.
포럼 위원들은 이번 포럼이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와 함께, 포럼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에 대한 인식공유와 지역 간 교류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중부권 정책포럼을 통해 7개 시·도 가 함께 만들어 갈 한반도 허리경제권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