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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 본격 시동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6-07-21 02:01 게재일 2016-07-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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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포럼 출범… 연구 돌입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허리경제권 구축전략이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중부권 정책포럼 출범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중부권 정책포럼 출범회의는 대전발전연구원, 강원발전연, 충북연, 충남연, 전북연, 대경연 등 6개 시도연구원장이 참석했으며, 한반도 허리경제권 상생발전의 방향, 포럼의 역할,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6개 시·도연구원들이 자발적 정책네트워크로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포럼을 운영하는 것은 전례가 없었던 광역정책협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그 의미가 평가되고 있다.

포럼 위원들은 이번 포럼이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와 함께, 포럼을 통해 지역상생발전에 대한 인식공유와 지역 간 교류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중부권 정책포럼을 통해 7개 시·도 가 함께 만들어 갈 한반도 허리경제권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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