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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구 한신더휴` 전 타입 1순위 청약접수 마감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8-04 02:01 게재일 2016-08-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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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물량에 강북소비자 기대<BR>대단지·역세권 장점 작용
▲ 전 타입 1순위로 청약접수를 마감한 북대구 한신더휴 통합 투시도 모습. /한신공영 제공

북대구 한신더휴가 전 타입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3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던 북대구 한신더휴가 전 타입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했고 최고 경쟁률은 A2블록 101㎡가 30.6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북구 매천동 대단지 역세권 아파트인 북대구 한신 더 휴는 1단지 919가구, 2단지 683가구 등 모두 1천602가구로 전용 69㎡, 84㎡, 101㎡ 등으로 구성돼 있다.

타입별 세부경쟁률은 A1블록 69㎡ 210가구, 8.75대 1을 비롯한 84㎡A 213가구 11.70대 1, 84㎡B 240가구 3.22대 1, 101㎡A 127가구 5.91대 1, 101㎡B 61가구 1.57대 1을 기록했다.

또 A2블록은 84㎡A 158가구 6.87대 1, 84㎡B 271가구 3.58대 1, 84㎡C 168가구 7.55대 1, 101㎡ 33가구 30.67대 1 등을 보였다.

이같이 폭염주의보와 여름휴가가 겹친 전통적인 비수기 기간에도 높은 청약률을 거둔 것은 신규 물량에 대한 대구 강북지역 소비자의 기대가 살아있고 1천602가구 대단지와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수요심리를 움직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7월1일부터 시행 중인 중도금 집단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투기수요가 아닌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비자들의 내집마련 기회의 폭이 더 넓어졌기 때문이다.

북대구 한신더휴 분양 관계자는“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모두 4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내 집 마련 사전신청 접수도 3천여건에 달했다”며“강북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중소형 BAY혁신설계 구조로 펜트리 공간, 다양한 수납공간, 역세권 입지 등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3일 당첨자를 발표한 북대구 한신 더 휴는 오는 9~11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시행한다. 분양문의 1644-1825.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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