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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 실시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6-08-16 02:01 게재일 2016-08-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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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최초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회용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사진>를 실시했다.

스마트보안카드는 금융결제원의 스마트보안카드 앱을 이용해 전자금융거래시 공인인증서나 OTP인증을 대신하는 방법으로 기존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보다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용이하다.

기존 플라스틱 보안카드는 분실 등의 이유로 보안 취약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에 비해 보안성이 나은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는 구입비용의 부담과 휴대하기 불편해 보안카드에 비해 보급율이 낮은 편이다.

스마트보안카드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다수의 금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며, 매 거래마다 새로운 일회용 비밀번호를 제공하므로 보안성이 높다.

DGB대구은행의 스마트보안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스마트폰에 스마트보안카드 앱을 내려 받은 후, 신분증과 본인의 스마트폰을 지참해 DGB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친 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비대면 실명확인절차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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