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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대구 신암2 주택재개발 시공사에 선정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6-08-29 02:01 게재일 2016-08-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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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동 1천514가구<BR>곧 공사계약 체결<BR>2019년 일반분양 예정
▲ 화성산업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된 대구 동구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이 대구 동구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신암2동 정비사업 선정으로 화성산업은 신암4동 뉴타운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 동구에는 또 하나의 2천800여가구 대단지 화성파크드림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게 돼 주거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천동 뉴신라웨딩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2016년 시공자 선정 정기총회`에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신암2 재정비촉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구 동구 신암동 136-140번지 일대에 사업부지면적 7만1천232㎡에 전용면적은 35㎡, 49㎡, 59㎡, 74㎡, 84, 107㎡ 등으로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24개동 1천514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암 2구역 재개발사업지는 도시철도 1호선인 큰고개역과 KTX동대구역이 인접하고 동대구로, 아양로, 동대구IC, 팔공IC를 따라 시내외곽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배후주거지로서 신암재정비촉진구역의 개발에 따라 대구를 대표할 새로운 거대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내 신세계백화점, 아쿠아리움, 문화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사업지 인근에 신암공원이 있어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반경 1㎞내 초·중·고교와 경북대가 있으며 동구청, 파티마병원, 평화시장, 동서시장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다.

신암 2구역 재개발조합은 곧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얻을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2019년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명수 조합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조합을 믿고 성원해주신 조합원께 감사드리고 첨단 기술력과 최고의 재무건전성, 신뢰도를 가진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앞으로 화성산업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랜드마크,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산업은 지난해 6월에 인근에 있는 신암4동 뉴타운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순조롭게 사업추진이 진행 중이며 전용면적 59㎡에서 123㎡, 오피스텔 등의 규모로 1천300여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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