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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려금 지원 등 시책 발굴 “눈에 띄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6-09-28 02:01 게재일 2016-09-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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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하반기 보고회 가져
▲ 경산시청 간부공무원들이 2016년 하반기 새로운 시책을 보고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의 주재로 국·소장과 실·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2016년도 하반기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스마트 휴먼 재활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제안된 46건의 시책에 대해 담당부서가 간략하게 보고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시는 지난 2월 상반기에도 새로운 시책 33건을 발굴해 일부 완료되었거나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된 새로운 시책은 △맞춤형 취업상담 시스템 구축 △경산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시청네거리~경산역 구간 전력선 지중화사업 △노후 상수도관로 정비사업 △경산맥반석 분청사기 도예촌 및 관광벨트 조성사업 △저출산 극복 임산부 통합건강관리 지원사업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사업 등 대부분 국·도비 지원을 요구하는 것으로 국가 예산의 확보가 과제다.

이날 보고를 받은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로운 시책개발에 수고했지만 눈에 확 다가오는 것이 없다”며 “단순 성과만의 시책개발이 아닌 지역발전과 함께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책개발과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 사회복지과가 시행하는 `화장장려금 지원사업`은 눈길을 끌었다. 이 사업은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세태가 바뀌고 있지만, 지역 화장장이 없어 타지역의 화장장을 이용할 때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사용료의 50%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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