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성동 제2본점서 행사<BR>`사랑의 내발자전거` 행사도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 지난 7일 칠성동 제2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4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1967년 창립해 반세기 역사를 향해가는 DGB대구은행은 칠성동 제2본점을 완공하고 처음 열리는 창립기념식에서는 대구 북구청에 `지역민을 위한 지식 나눔`의 일환으로 도서 490권을 기증하고 49일간 자전거를 타면서 실시하는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인 `DGB사랑의 내발 자전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10년 연속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에 선정되는 것을 기념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가지고,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받는 은행을 향한 무한도전을 하겠다며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창립기념일인 10월7일부터 11월24일까지, 49일간 진행되는 DGB사랑의 내발 자전거 행사는 DGB대구은행 직원과 복지시설 직원에게 거리 측정기가 장착된 자전거를 배부해 이 기간 동안 1㎞에 4천900원씩 적립해 조성된 기금은 대구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이밖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난대응차량 전달, 북구 소재 독거 어르신 사랑의 집수리 행사 등 한층 더 풍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창립 49주년 기념 대고객 사은행사 `49th Thank U, (I`M) Your DGB`를 실시해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냉장고, 안마의자, 65인치 TV 등을 증정하는 창립 기념 마케팅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래 생존전략의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사고로 더 큰 도약을 이루자”며 격려한 뒤 “오늘의 모습과 다른 내일의 DGB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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