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2년연속 선정

CDP Korea 주관
올해 탄소경영 평가

▲ DGB금융그룹이 `2016 CDP Korea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열린 시상식에서 김경룡(가운데) DGB금융지주 부사장이 수상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2016 CDP Korea(탄소정보 공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우수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탄소정보 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CDP Korea)가 주관하는 시상식은 기후변화 이슈와 관련, 각국의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회와 위험, 온실가스 배출, 지배구조 등 환경경영에 관한 전반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공개해 투자나 대출에 반영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이니셔티브인 CDP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자리다.

2016년 탄소경영 평가는 국내 시가총액 기준 상위 2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9개 섹터)에 선정된 23개 기업 중 금융(은행)부문에서는 DG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으며,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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