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안행정학회는 지난 25일 계명대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치안행정학회 정기 총회 및 추계세미나`에서 정육상 교수가 제13대 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교수는 국가정보원에서 대테러 국제범죄업무를 담당하다 2012년 이사관으로 퇴직했으며 이후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해 한국치안행정학회 부회장, 한국범죄심리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또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의 위원과 경찰청 시민감찰위원회의 위원장 및 대구지방교정청 행정심판위원회의 위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며 학회와 정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정육상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접목해 살아있는 정책들을 제시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형사사법학계와도 밀접한 학술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