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 폴리테크닉大 현판 전달
【경산】 호산대가 16일 베트남 하이퐁 폴리테크닉대학에 `호산 한국어센터`를 개소한다.
호산대는 이를 위해 지난 9일 하이퐁 폴리테크닉대학의 부이 시 찌 실장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호산대는 현판과 함께 한국어 교재와 태극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남녀 한복, 전통인형, 지게 등 각종 미니어처 민속 소품 등을 전달했다.
개소식에 참석하고자 14일 출국한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베트남 하이퐁 지역에 이어 앞으로 호찌민시에도 `호산 한국어센터`를 개소해 베트남에서 증가하는 교육 한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퐁 지역은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로 호산 한국어센터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함은 물론 유학생 유치 등 학생교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