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경영혁신대회 최다 입상
최근 열린 농산업 경영혁신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경제학회,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한국식품유통학회, 한국축산경영학회 등 농업 경영분야 학회들이 공동 주관해 농산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마련한 행사였다.
전국의 농업 관련 대학(원)생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공무원들이 전국 최다 수상하고, 경산시는 농업경영분야에서 최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수준 지도사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권영하 지도사 팀이 공동 발표한 `소비자 패널 자료를 활용한 블루베리 소비가구 구매특성` 논문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베리의 소비 경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농업 구조변화를 전망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해법을 제시해 전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논문 경진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또 농산물 소득조사 아이디어 부문에서 농업기술센터 김수준, 정황용 지도사 팀이 발표한 `복숭아를 중심으로 본 농산물 소득조사 개선방안`은 농산물 소득조사 분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농산물 소득조사 아이디어 우수상을 받았다.
경산시는 지난 11월 강소농 창조농업대전에서 강소농·경영지원사업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받고, 이번 농산업경영혁신대회에서도 전국 최다 입상을 하며 자타공인 농업경영분야 최우수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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