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산학사 입사생 모집

경산시가 2017년도 향토생활관과 서울시 경산학사(공공기숙사) 입사생을 내년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향토생활관 모집인원은 경일대 20명, 대경대 20명, 대구가톨릭대 30명, 대구대 30명, 영남대 50명, 호산대 20명, 경북대 20명, 계명대 20명 등 210명이고,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10명(남 6, 여 4)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지역 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본인과 보호자가 선발공고일 현재 경산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주민등록)해야 한다. 학업성적이 우수해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일 경우 우선 선발된다.

신청자는 입사지원서, 건강검진 진단서, 소득금액 증명원,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수학능력시험 성적표, 성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경산시는 지난 2008년부터 향토생활관 건립비로 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호산대, 경북대, 계명대 등에 21억원을 지원하고, 수도권의 대학 진학률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2013년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공공기숙사(경산학사) 건립에 참여해 해마다 10명의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장학회는 경산학사 운영비로 해마다 2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