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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 작년 11월 수신 감소 여신 증가

김민정기자
등록일 2017-01-17 02:01 게재일 2017-01-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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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는 2016년 11월 기준 경북동해안 지역의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조사 결과 수신은 감소, 여신은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본부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지난해 10월 -281억원에서 11월 -2천680억원으로 감소폭이 커졌다.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이 모두 감소로 전환했고, 비은행금융기관도 은행신탁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반면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증가폭이 커졌다. 기업대출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폭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꾸준히 증가했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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