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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같아요” 말레이시아서 사랑 나눈 2개월

심상선기자
등록일 2017-01-24 02:01 게재일 2017-01-2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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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봉사단 귀국
▲ 계명문화대학교 제5기 국외봉사단원들이 말레이시아 현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제5기 국외봉사단이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국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무사히 복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방학 중 재학생들에게 사랑나누기 실천 및 다양한 국제경험과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를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31명의 봉사단원은 2개월간 예절교육, 봉사마인드 교육, 응급처치안전교육 등을 마치고 한국을 떠나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태권도, 미술, 댄스, 컴퓨터, 보건, 배드민턴 등 교육봉사와 교실 내·외벽, 담장 페인트 작업, 염소목장 우리 확장 작업 등 노력봉사, 난타, 헤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합창 등 문화봉사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김광식 국외봉사단장은 “무더위와 잠자리도 불편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만 해도 힘든 상황에서 봉사와 섬김의 마음으로 남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단원들의 땀과 눈물, 현지인들과의 우정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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