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건설, 포스코ENG와 합병 최종 승인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2-03 02:01 게재일 2017-02-03 11면
스크랩버튼
속보=포스코그룹의 계열사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포스코건설-포스코엔지니어링의 합병<본지 1일자 11면 보도>이 지난 1일자로 완료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인천 송도 센트로드에 근무하고 있던 포스코엔지니어링 직원들은 포스코건설이 입주해 있는 송도 포스코 E&C타워로 옮겼고, 이날 법원에 통합법인 등기를 마무리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1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포스코엔지니어링의 흡수합병을 결정했고, 합병하는 과정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해 총 970명의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다.

한편 차기 경영진 선임문제와 조직개편안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