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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 상시 방역체계 구축”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7-03-09 02:01 게재일 2017-03-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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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원 농협중앙회장<BR>경북·대구농협 현장農談<BR>퇴비 지원 확대 등 밝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7일 대구·경북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대구지역 조합장, 시·군지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북·대구농협 현장농담(農談)`을 가졌다.

<사진> 이 자리에서 포항축협 이외준 조합장은 `축산농가 무허가축사 양성화 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을, 중화농협 김후진 조합장은 `단위조합의 종합경영컨설팅 필요성`을, 벽진농협 여상우 조합장은 `중앙회의 공평한 퇴비지원금 혜택`을 각각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병원 회장은 “AI·구제역 발생에 경북이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노력한 임직원들게 감사드리고 올해부터는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해 농협이 집중 방역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치권과 함께 무허가 축사 대책을 마련하고 3년 이내에 컨설팅 인력을 최대한 충원하며, 중앙회 퇴비지원금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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