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2억 1천만원 내<BR>해외 출원·특허 등 지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7, 8일 양일간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각계 전문가와 함께 2017년 글로벌 IP 기업 선정 최종심의를 개최했다.
<사진> 올해 글로벌 IP기업은 총 59개 기업이 신청해 IP-Spectrum 점수 순위로 50개 기업이 1차 심사를 통과했고, 지난 3일까지 IP-Spectrum 점수의 진위 판별을 위해 기업 현장실사까지 벌였다.
이날 개최된 최종심의는 대학교수, 유관기관 실무자 등 전문성을 지닌 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해 시장성, 권리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심의했다. 특히 수출 전략, 사업 지속 가능성, IP 관련 현황 및 지원사업 참여의지를 주안점으로 평가했고 23개 기업이 2017년 글로벌 IP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10일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글로벌 IP 기업으로 선정되면 1년간 7천만원, 3년간 2억 1천만원의 한도 내에서 해외 출원, 선택형 IP,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IP맵(특허, 디자인), 특허&디자인 융합,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글로벌 IP경영진단 등 수요에 따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