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11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고 `대장주` 삼성전자는 6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급락해 1,120원 초반대로 떨어졌다. 5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고채 금리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장기물 중심으로 일부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7포인트(0.35%) 하락한 2,157.0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15포인트(0.68%) 내린 609.1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47포인트(0.08%) 오른 613.73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하락 반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내린 1,120.1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0일(1,108.4원) 이후 5개월여만에 최저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