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소장 이진우)에 따르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2주간 -0.0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인근 아파트가 조정을 받으며 약세를 보였다. 최근 입주물량 대부분이 중소형을 차지하면서 이들 아파트를 중심으로 조정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국지적으로 등락을 보였고 2주간 보합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구미시가 -0.01%의 변동률로 약보합세를 기록한 반면에 문경시는 0.39%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