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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웹툰 창작체험관 운영기관으로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7-04-03 02:01 게재일 2017-04-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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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2천만원 지원받아<BR>청소년 강좌 등 프로그램 운영
▲ 경산시의 웹툰 창작체험관 수강생이 강사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 경산시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웹툰 창작체험관 운영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시비 1천500만원을 더해 초·중학생 이해수준의 움터과정과 중·고등학생 이해수준의 꿈터과정, 그리고 웹툰작가 초청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강사진은 다음 웹툰 `당신의 소원은 무엇입니까?`를 연재 중인 채덕 작가를 비롯해 대구·경북만화인협동조합 소속 프로작가들이 교육생들을 지도하며 수강생은 웹툰 스토리 만들기·콘티작성·드로잉 과정 등을 배울 수 있다.

경산 시립도서관(하양)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8일 개강을 시작으로 움터과정 10주, 꿈터과정 12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12월까지 총 3회 강좌가 진행된다.

박광택 경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웹툰 창작체험관이 청소년의 창작 감성 발견과 진로체험기회 제공, 미래창작 인재 발굴을 위한 청소년중심 문화강좌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콘텐츠 발굴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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