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68㎡ 타입으로만 구성<BR>1인·2~3인가구 수요자 만족
경산 `남천리버뷰 우방 아이유쉘`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듯 당해 지역(경산) 전 세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천리버뷰 우방 아이유쉘` 청약접수 결과 일반 공급 246세대 모집에 1천146명이 접수해 평균 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특히, 74A㎡ 타입의 경우 6.27대 1의 경쟁률(1순위)을 기록해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분양관계자는 2017년 부동산 전망에 대한 우려에도, 높은 청약률을 보인 이유를 두가지로 꼽았다.
첫째, 대구·경북 시장은 수급불균형 탓에 시장의 여력이 남아 있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경기의 영향을 덜 받고 이왕이면 살기 좋은 새집을 찾는 사람들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에 찾을 수 있다.
지난 1월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2017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한 우수 협력공인중개사 설문조사 결과`2017년 호황이 예상되는 부동산 유형으로 `신규분양 아파트`를 꼽은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결과이다.
둘째, 1인 및 2~3인 가구 증가에 따른 주거형태의 변화에 맞춰 일반적인 84㎡보다 `다운사이징`된 74㎡, 68㎡ 타입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요구를 잘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천리버뷰 우방 아이유쉘`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경산을 상징하는 젖줄인 남천을 끼고 성암산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 월드컵 대로를 통해 인근에 있는 시지를 비롯한 수성구 생활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다. 13일 당첨자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가 계약 기간이다. 계약금정액제(1차 계약금 68㎡ 1천만원, 74㎡ 1천300만원)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계약할 수 있으며, 중문이 무료로 시공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661길 20 경산이마트 맞은편에 있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