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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신사업벨트 중심서 친환경 교육특화단지 완성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7-07-24 02:01 게재일 2017-07-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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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국가산단 뉴스테이
▲ ㈜서한이 오는 31일부터 착공하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뉴스테이 사업 조감도 모습. /㈜서한 제공
㈜서한은 17일 출자법인인 `서한카이트제십일호 기업형임대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와 대구국가산업단지 A2-2BL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 공급계약을 1조6천301억여원에 체결하고 오는 31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공시된 이번 대구 국가산단 수주는 사업부지 5만2천928㎡로 모두 1천38가구가 제공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84㎡형(3종류, 300가구), 74㎡형(3종류, 541가구), 66㎡형(2종류, 197가구) 등으로 총 8종류의 타입으로 다양한 소비층에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12일 달성군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고 지난 13일 공사계약이 공시됐으며 오는 31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구역은 대구국가산업단지 초입에 있어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더불어 구미~현풍~창원을 잇는 낙동강 신사업벨트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인근 도시공원과 근린공원이 인접하고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서한은 이런특성을 살려 단지 내에 생태연못, 자연학습장, 바닥분수 등 자연 친화적 시설을 조성하고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영화관, 북카페, 방과 후 학습장 등을 연계, 아이들의 친환경 교육특화단지로 완성할 계획이다.

㈜서한의 조종수 대표이사는 “새 정부의 주택안정 정책에 부응해 실수요자를 위해 준비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전용 60㎡ 미만 단지와 국가산단 및 신서혁신도시 뉴스테이 단지 등의 민영임대아파트에서도 중대형 분양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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