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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 인허가 15%↓ 분양은 30%가량 줄어들어

연합뉴스
등록일 2017-07-27 21:19 게재일 2017-07-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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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규제와 금리 상승, 대통령 선거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은 작년 동기보다 15%, 분양은 30%가량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은 작년 동기보다 16.2% 감소한 29만7천787호로 집계됐다.

상반기 인허가 물량은 작년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5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여전히 15.1% 많은 것이다.

수도권은 12만6천882호로 작년보다 22.7% 줄었고 지방은 17만905호로 10.6%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지역 인허가 물량이 7만6천129호로 37.0% 감소한 반면 서울(4만425호)과 인천(1만328호)은 각각 10.9%, 53.1% 증가했다. 지방에서도 부산 등 5대 광역시의 인허가 물량은 6만7천110호로 작년보다 16.8%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18.0% 줄어든 20만3천534호, 아파트 외 주택은 12.1% 감소한 9만4천253호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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