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bR>상업용지 10필지<bR>주차장용지 1필지<bR>홈피 전자입찰 통해<bR>최고가 낙찰방식 진행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를 12월 중에 분양한다.
LH는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의 용지는 애초 운영계획상 2018년 최초 공급예정이었으나, 최근 아파트투자에 대한 정부규제가 강화되면서 토지분양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일부 상업용지와 주차장용지에 대해 조기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조기공급 되는 용지는 상업용지 1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11필지 1만521㎡ 규모로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공급 예정가격이상의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금하면 된다.
입찰은 12월 4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 범용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 인근 48만1천630㎡ 규모로 4천999세대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문화사회복지시설,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주유소, 종교시설 등이 들어서 인구 1만1천806명이 상주하는 신도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택지개발사업을 완료한다.
이 지역은 전형적인 남저북고의 지형 지세로 완만한 경사도를 이루는 배산임수의 풍수지리학적 명당이라 불린다. 대학들이 밀집돼 있고 1km 남짓한 거리인 경산지식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주거도시와 교육도시, 산업도시의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특히 이 지구의 상업용지는 전체 택지의 약 3,56% 정도의 규모로, 전체 신도시 규모대비 적합한 규모로 희소가치가 높아 앞으로 가치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의 입지 또한 상업지역의 중심부에 있어 입지가 매우 양호하고, 건축물 전체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활용이 가능해 최근 들어 투자자들로부터 매우 주목받는 인기상품이다.
공동주택용지 2필지는 이미 계약체결이 완료돼 2018년 6월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상업용지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하양택지개발지구 토지분양설명회를 12월 6일 오후 2시 대구가톨릭대 B7 강당에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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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분양담당자는 “올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시행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상업용지 분양으로 연초부터 고객으로부터 문의가 많은 인기지구”라며 “성황리에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