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은 `임대차 로드맵`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8일 조사 기준 전국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지역 주간 아파트값은 0.18% 올라 지난주(0.17%)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세를보였다.
지방의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5% 하락했다.
경남(-0.19%)·경북(-0.16%)·충북(-0.13%)·충남(-0.11%)·울산(-0.08%) 등은 약세를 이어갔고 부산과 강원도의 아파트값은 각각 0.06%, 0.04% 하락해 낙폭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하락했다. 서울이 0.04% 올랐고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경기도는 0.07% 하락하며 약세가 이어졌다. 지방도 0.03% 떨어지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