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00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 창업농을 선발해 정착지원금 월 최대 100만 원을 최장 3년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달 1천168명을 먼저 뽑은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추가 선발은 스마트팜 등으로 농업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청년들 사이에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7월 2일까지로,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을 통해 신청서, 영농계획서, 기타 필요 서류를 내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