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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TP, 지진피해 지역기업 종합지원

김재광기자
등록일 2018-07-09 21:00 게재일 2018-07-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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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디자인 개발 등<br />
포항테크노파크가 지난해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 지원에 나선다.

‘포항지진피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긴급종합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주력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의 경제 침체, 인구 유출 등 지역 경제 및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기업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15일 이전 포항소재 사업자등록증 등록기업으로, 마케팅,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인증,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포항테크노파크 최승환 기업지원실장은 “재난피해 구호 및 복구 비용 지원 법령에 기업은 해당 항목이 포함이 되어있지 않아 피해 복구 및 경영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추진으로 지역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기업의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의사항 및 제출서류 등을 확인 후, 오는 13일까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RIPS, www.rips.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tp.or.kr) 또는 기업지원실(054-223-22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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