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마지막인 줄도 모른채… 영상에 비친 아빠를 보고 웃는 아들

이용선기자
등록일 2018-07-24 21:16 게재일 2018-07-24 1면
스크랩버튼
지난 17일 발생한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순직대원들의 영결식이 23일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유가족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고,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될 땐 장내가 울음바다로 변했다. 아직 어린 고 노동환 중령의 막내아들은 화면으로나마 오랜만에 만나는 아빠의 모습이 반가운 듯 “아빠다!”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영결식장 참석자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관련기사 4면>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토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