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분양보증을 비롯해 6개 보증상품의 보증료를 인하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증상품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분양보증료는 14.8% 내린다. 지난해부터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10.3% 인하에 추가로 5%가량을 더 내리는 것이다. 이번 인하로 한시 인하 조치는 폐지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 임대사업자의 임대보증금 보증료율은 기존 0.083~1.966%에서 0.073~1.59%로 평균 21.8% 내린다. 후분양대출보증료율은 현행 0.7~1.176%에서 0.422~0.836%로 평균 36.9% 인하한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