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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창립 8년 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8-02 20:49 게재일 2018-08-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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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1일 창립 8년만에 코스피(KOSPI)에 상장 했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이은태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이동환 신한금융그룹 GIB대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 김정운 상장사협의회 부회장,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식을 가졌다. <사진>

이번 티웨이항공의 유가증권시장 입성은 국내 저비용항공 업계 세번째이자 창립 이후 가장 단기간에 이루어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0년 8월 2대의 항공기로 한국 항공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상장일 현재 20대의 항공기와 47개의 정기편 노선을 운영하며 탄탄하게 성장했다.

그동안 인천은 물론, 대구와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출발지 확대를 통한 유연한 노선 운영으로 기재 가동률을 높였다.

또 효율적인 부정기편 운영으로 여행 수요에 선제로 대응했으며 ‘번들 서비스’와 단체 항공권 예매 시스템 개편 등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한 점 등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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