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일만크루즈 불우이웃돕기 선상 음악회

내달 3일, 승선료 전액 기부

포항영일만크루즈(주)가 오는 10월 3일 신조 크루즈 기념 ‘가을맞이 불우이웃돕기 선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2만 3천원이던 승선료를 특별할인해 1만원으로 진행한다. 크루즈 관광객의 승선료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첫 출항한 969T급 대형유람선에는 1층 대공연장 2층 카페, 3층 전망대 등 전 층에서 선상유람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날 이상엽을 비롯해 ‘중독’ ‘반박자’의 정세윤, ‘밥 먹고 합시다. 키스할거야’의 하규, ‘그대 생각에’의 김혜수 등 포항에 거주하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가수 이상엽은 선상에서 자신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7시에 출항하는 영일만크루즈는 동빈내항을 출발해 영일대 해수욕장, 환호공원, 여남, 포스코 야경 등을 거쳐 동빈내항으로 입항하는 약 1시간 30분 코스로 포항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문의예약은 1588-6795로 하면 된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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