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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준비 ‘착착’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8-10-25 20:35 게재일 2018-10-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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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진상황 보고회
포항시가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 남·북부 경찰서, 소방서의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러지방협력포럼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 소방, 경호, 교통 분야 등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찰서 및 소방서와 포항시 실무부서간에 협업·협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광역지자체장과 러시아 극동개발부장관 등 중요한 손님들이 참석하는 만큼 포항시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포항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보고회는 환동해미래전략본부에서 현재 포럼의 추진상황과 시청 부서별로 수립한 세부계획에 대해 보고했으며, 포항시장 주재로 이번 포럼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조목조목 살펴봤다.

이를 바탕으로 포럼이 개최되는 동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 등을 가정해 교통, 안전 분야에서 세운 계획을 유관기관과 자세히 검토하고 유관기관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업은 아주 중요하다”며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지역의 경찰서와 소방서에는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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